나는 앤디 워홀을 쏘았다(I Shot Andy Warhol, 1996)

1968년, 과격한 레즈비언이자 작가인 발레리 솔라나스는 수입원도 없이 남의 집 옥상이나 싸구려 호텔에 사는 사람이다. 그녀 역시 사회에서 소외된 부류였기에 앤디 워홀 공장에 있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Up Your ass’라는 자신의 희곡을 그들에게 보여준다. 그때 모리스 지로디아스라는 전복적인 문학 서적 […]

세이프(Safe, 1995)

캘리포니아의 한 중산층 주부인 캐롤(줄리안 무어). 그녀는 능력있는 남편과 멋진집에서 산다. 하지만 그녀는 항상 사용하는 화학약품과 향수, 그리고 매일 접하는 매연들로 인해 발작과 구토, 호흡곤란 등 심각한 장애를 겪는다. 치료를 위해 뉴 멕시코를 떠나는 캐롤, 하지만 그녀의 여정은 그녀의 내면으로 […]

위험한 독신녀(Single White Female, 1992)

컴퓨터 전문가인 20대의 미혼여성 앨리 존스(브리짓 폰다)는 결혼을 약속한 애인 샘이 전 부인과 동침을 햇다는 사실을 알고 그에게 결별을 선언한다. 혼자가 된 그녀는 고독을 이기기 위해 신문에 룸메이트를 구한다는 광고를 낸다. 광고를 보고 헤디 칼슨(제니퍼 제이슨 리)이라는 20대의 여자가 찾아온다. […]

입양(Adoption, 1975)

43살의 카타는 두 아이의 아버지이자 가정도 있는 요시카를 사랑한다. 그녀는 아이를 간절히 원하지만 요시카는 강경히 반대한다. 그러던 어느 날, 카타에게 보호소에 사는 소녀 안나가 찾아와 남자친구가 찾아오는 며칠간만 그녀의 집에 머무르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카타는 처음에는 거절하지만 결국 안나의 부탁을 받아들이고, […]